Haewon Choi
수면 위

지금 내려갑니다.

이 사이트는 연도가 아니라 수심으로 읽습니다. 아직 진행 중인 작업은 수면 위에 떠 있고, 끝난 작업일수록 깊이 가라앉아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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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 있는 작업 · 진행 중
병원복을 입은 사람이 손글씨가 적힌 종이로 접은 꽃을 두 손으로 쥐고 있다

종이꽃

Still, Here의 첫 장면에서 갈라져 나와, 병동에서 매주 이어지는 작업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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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란 벽의 집, 하얀 창틀 옆으로 나무 그림자가 드리우고 바닥에 잘린 가지가 놓여 있다

유수암평화5길

1969년, 바깥에서 온 사람들이 일군 마을을 걸으며 기록하는 작업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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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면 — 여기서부터 가라앉은 작업
−10 m

Still, Here

정신병동 · 3년, 매달 한 번

한 달간의 대진으로 들어간 병동에 3년 동안 매달 다시 갔다. 초상과 소지품, 고치지 않은 손글씨를 나란히 놓은 딥틱 연작.

IPA 프로페셔널 인물 부문 2위
병원복을 입은 두 사람, 한 사람이 눈을 감고 다른 사람의 머리에 얼굴을 기대고 있다 머물러서 보기 →
−30 m

마음의 바다

수중 · 개인전과 책 · 2025

바닷속 생물에게서 건너온 감정들. 우리말로는 이름 붙지 않은 마음에, 세계 여러 언어의 단어를 하나씩 짝지어 엮은 감정도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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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록빛 물속 해초 사이에 작은 해마 한 마리가 숨어 있다
해저
『마음의 바다』 표지, 푸른 멍게 군락 사이의 작은 분홍 새우

『마음의 바다』

돋보기 · 2025

“흐릿한 이미지는 감정의 파동을 담고, 감정의 이름은 다시 사진을 살아있는 이야기로 되돌린다.”

김성민 · 사진이론, 온빛다큐멘터리 회장
바닥
병실 침대 위, 맨발로 기대앉아 카메라를 든 작가와 창밖을 바라보는 환자
사진 · 김선영

Haewon Choi

최혜원 · 제주 유수암

30년 동안 진료실에서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다. 물속 사진으로 두 번의 개인전을 열었고, 지금은 제주 유수암에 살며 뭍의 사람들을 찍는다. 듣는 일과 보는 일이 어떻게 다른지, 아직 배우는 중이다.

2026 · PX3 논프로페셔널 인물 부문 은상 · Still, Here
2025 · 사진집 『마음의 바다』 출간 · 돋보기
『마음의 바다』 전시 포스터 2025 · 수중 사진 개인전 『마음의 바다』 · 류가헌, 서울 / 한라일보 ED갤러리, 제주
2020 · 수중 사진 개인전 『바다정원』 · 갤러리 고도, 서울